로이터에 따르면 현지시각 어제 교황청은 교황이 폐선암 진단을 받아 로마 제멜리 병원에서 오른쪽 폐의 하엽 절제 수술을 진행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절제된 하엽은 오른쪽 폐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크기로, 교황청은 수술 전 검사 단계부터 암이 의심됐으며, 수술 중 진행된 결절 검사를 통해 폐선암 진단이 최종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술은 약 90분간 진행됐는데, 교황청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합병증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교황은 정상적으로 의식을 회복해 병실로 돌아왔으며, 수술 후 저녁 식사를 요청했다고 전한 상태입니다.
교황은 약 일주일간 입원해 회복할 예정인 가운데 오는 20일까지 예정된 모든 공식 알현 일정은 취소됐습니다.
레오 14세 교황. 뉴시스박지혜 기자 [sophi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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