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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5월 2일부터 실외 마스크 해제”…인수위 “시기상조”
2022-04-29 08:38 사회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시민들이 모임을 갖고 있다. 사진=뉴스1


다음 주 월요일(5월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됩니다. 하지만 인수위는 정부의 이번 결정에 대해 시기상조라며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정점 이후 6주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 방역 상황과 더 나은 삶에 대한 국민들의 간절한 바람을 고려해 일상회복의 큰 걸음을 지속하기로 했다"며 "다음주 월요일, 5월2일부터 실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원칙적으로 해제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만 밀집과 이용행태에 따른 감염 위험을 고려해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집회, 행사,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장 등 실외 다중이용시설에서는 현재와 같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홍경희 인수위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인수위는 코로나 일상 회복의 일환으로 마스크 착용의 해제 방향에 대해 공감하나, 현 시점에서 실외마스크 해제는 시기상조임을 누누이 강조해 왔다”며 정부의 마스크 해제 방침을 비판했습니다.

홍 부대변인은 “정부의 이번 결정이 과학방역에 근거하여 내린 결정인지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면서 “현 정부의 마스크 해제 결정에 우려를 표하며, 향후 재확산 및 확진자 수가 증가하면 어떠한 정책적 대응 수단을 준비하고 이번 조치를 발표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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