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오후 3시쯤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서울 강남 신세계백화점을 찾았습니다. 예정에 없던 비공식 일정으로 윤 대통령 부부는 4층 신발매장에 들러 운동화를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 부부의 백화점 방문은 같은 시간 백화점을 찾은 시민들이 사진을 찍어 SNS와 커뮤니티에 올리며 알려졌습니다.
채널A가 시청자에게 제보받은 사진을 보면 윤 대통령은 최소한의 경호 인력과 함께 백화점 매장을 둘러보며 신발 쇼핑을 했고, 김 여사도 하얀 운동화를 신고 윤 대통령의 신발을 골라줬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의 개인 일정이었다"며 "백화점 측에도 사전 협조 요청을 하지 않은 걸로 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