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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박진 장관 해임건의안 거부할 듯…“탁월한 능력” 강조
2022-09-29 19:05 정치

[앵커]
해임건의안이 통과가 되더라도 박진 장관이 자진 사퇴하거나 대통령이 수용할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박진 장관은 탁월한 능력을 가졌다”고 말했고, 국민의힘은 “외교활동 하는 장관의 등에 칼을 꽂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최수연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박진 외교부 장관에 대한 민주당의 해임건의안 단독 표결에 앞서 박 장관의 능력을 강조했습니다.

[출근길 문답]
" 박진 외교부 장관은 탁월한 능력을 가진 분이고, 지금 건강이 걱정될 정도로 국익을 위해서 전 세계로 동분서주하는 분입니다."

그러면서 "어떤 것이 옳고 그른지는 국민들께서 자명하게 아시리라 생각한다"며 해임건의안 거부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주호영 / 국민의힘 원내대표]
" 한창 외교활동을 치열하게 하는 등에 칼을 꽂는 행위나 마찬가지 아닙니까. "

[이채익 / 국민의힘 의원]
" 대다수의 국민들은 왜 민주당이 해임안 건의를 이렇게 강행하려고 하는지에 대해서 전혀 이해 못한다고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

국민의힘은 김진표 국회의장에 대해 사퇴 촉구 결의안을 내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윤 대통령 비속어 논란 첫 보도와 관련해서는 박성제 사장 등 MBC 관계자 4명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채널A 뉴스 최수연입니다.

영상취재 김찬우
영상편집 오영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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