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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이재명, ‘점점점 대표’란 별칭 생겼다더라”
2022-12-12 12:23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2월 12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송국건 영남일보 서울본부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허성무 전 창원시장

[이용환 앵커]
이재명 대표 요즘에 이런저런 질문을 받으면 어떠한 반응을 보이느냐. 보통 비공식 브리핑에서 이러한 반응을 보이고 있죠? 잠깐 들어보시죠. 이렇다 할 반응을 보이지 않는 이재명 대표. 이를 두고 국민의힘의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요즘에 이 대표에게 별칭이 하나 생겼습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 별칭 무엇이었을까요. 직접 확인해 보시죠. 네, 아무 이야기를 하지 않으니까 별칭이 생겼습니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점점점 대표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우리 언론인이신 송국건 본부장님, 어떻습니까. 요즘에 진짜 점점점 대표, 아무 이야기를 하지 않는데 이게 record, 기록을 남기지 않기 위함일까요? 어떻습니까?

[송국건 영남일보 서울본부장]
마냥 점점점 하는 것은 아니고 본인이 선택적으로 반응을 해요. 내가 이야기를 할 필요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합니다. 가령 예를 들어서 ‘1원 한 장 내가 사적으로 사용한 것 없다. 10년 동안 털어도 나오지 않지 않느냐.’ 이렇게 나중에 어떤 법정에서나 문제가 되지 않을 그런 발언들을 하는데. 본인도 변호사죠. 변호사이기 때문에 이게 구체적으로 대답을 했다가는 나중에 그것이 올가미가 될 것을 알기 때문에 선택적으로 반응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점점점을 할 때도 있고 적극적으로 이야기할 때도 있는데. 지금 다들 그렇게 인식을 하시겠지만, 정황은, 정황 증거는 정말 차고 넘쳐요. 차고 넘치는데, 이 대장동의 자금이 이재명 대표 쪽으로 갔다는 정황은 엄청나게 많은데 증거가 없다.

계속 이 이야기인데.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저번에 가령 예를 들어서 내용 증명 우편 같은 것. 이런 증거들을, 물적 증거들을 검찰이 확보를 하고 있을 수가 있습니다. 이것을 그런데 전체적으로 보면 돈의 흐름이 분양대행업자 이모 씨, 그리고 김만배 씨, 남욱 씨 쪽에서 돈을 만들어서 그다음에 유동규 씨에게 가거든요. 유동규 씨에게 가고 유동규 씨가 정진상, 김용에게 가는 것까지는 검찰 기소장에도 나와 있고 법원도 그것을 인정을 했기 때문에 영장을 발부를 했어요. 그런데 그것이 딱 막혔습니다. 김용, 정진상에서 딱 막히고 이재명 대표에게 갔느냐 안 갔느냐. 이것은 두 갈래로 볼 수가 있는데 하나는 정말 현금이 갔을 경우.

지난번에 계좌 추적 이야기가 나왔었죠. 또 하나는 현금으로 안 갔더라도 이재명 대표의 선거를 위해서 쓰였을 경우가 있는데 만약에 이 상황에서 이재명 대표 말처럼 본인은 1원 한 장 사적으로 사용한 것이 없다. 이렇게 되면 배달 사고가 났어야 돼요. 유동규 씨가 배달 사고를 냈는지. 전액을 다 배달 사고를 냈든지. 지금 김용, 정진상 씨가 유동규 씨에게 안 받았다고 하니까. 아니면 정진상, 김용 씨에게 가서 두 사람이 배달 사고를 냈어야 돼요. 그러면 이재명 대표는 죄가 없는 것이죠. 그렇지만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에 인허가권을 다 행사를 해서 대장동 사업을 본인이 처음에는 본인이 설계도 했다고 하는데 그런 것 없이 그냥 배달 사고가 났어도 가만히 있었을까. 그런 식으로 생각을 하면 이 정황은 차고 넘치고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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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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