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황금연휴 또 비소식…28~29일 ‘많은 비’ 가능성
2023-05-25 14:26 날씨

 지난 4일 제주국제공항 1층 도착장에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어린이날 연휴에 이어 이번 주 부처님오신날 연휴에도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저기압의 영향으로 내일 오전 일부 지역에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과 전남동부내륙, 경남서부내륙에서 5∼20㎜, 경기남부와 강원중·남부내륙·산지, 충청북부, 전북, 경북북부내륙, 제주도에서 5㎜ 안팎입니다.

토요일이자 부처님오신날인 27일도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경북북부내륙에 5∼20㎜의 소나기가 내릴 전망입니다.

일요일인 28일과 대체공휴일인 29일은 우리나라가 저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30일까지도 비가 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편 오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발사대가 있는 전남 고흥군 봉래면 나로도의 날씨는 대체로 양호한 편입니다.

이광연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오늘 대기가 불안정할 가능성이 작고 낙뢰 가능성도 대단히 낮다"라며 "발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상층부 강풍 여부를 보더라도 강풍 자체가 남해안보다는 한반도 중북부를 통과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