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북서부 카리날리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가옥이 무너져 (사진 출처 : AP/뉴시스)
네팔 북서쪽에 위치한 자자르콧의 한 마을에서는 13구의 시신에 대한 합동 화장식이 열렸다고 전했습니다. 자자르콧 등 지진 피해를 입은 지역의 건물들이 대부분 돌과 나무 등을 얹어 만든 탓에 지진보다 지진의 여파로 건물이 무너지며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렇게 무너진 건물 잔해가 주민들을 덮친 겁니다.
네팔 당국은 기존 규모 6.4로 밝힌 수치에서 미 지질조사국이 밝힌 지진 규모 5.6으로 조정했습니다. 4일에는 규모 4.2, 5일 새벽에는 규모 3.6의 여진이 이어져 지진 피해는 계속 늘어날 수 있다고 AP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