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뉴시스)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영국 총리 관저에서 리시 수낵 총리와 환담한 뒤 악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국 관계는 '포괄적·창조적 동반적 관계'에서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고, 국방·방산, 과학기술, 경제 그리고 지속가능 미래 등 분야별 협력을 강화했습니다.
이번 협력의 핵심에는 ‘안보’ 분야가 있습니다. '외교·국방 2+2 장관급 회의'를 신설하고, 대북 제재를 위한 해양 공동 순찰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영 전략적 사이버 파트너십 체결까지 별도 서명하면서 북한을 재래식 무력 도발 대응에 이어 해킹 등 사이버전까지 봉쇄할 기틀이 마련됐다는 것이 대통령실 설명입니다.
또 최근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를 감행, 북핵 문제 등 한반도 정세도 논의 테이블에 올랐습니다.
경제 분야에선 한영 FTA 개선 협상을 개시하기로 했습니다. 시장 접근 개선, 디지털 통상규범 정립, 공급망 협력 강화에 나서며 협력 폭을 넓힙니다.
경제금융 대화체를 설치하고 공급망 대화도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한국 기획재정부와 영국 재무부는 2024년 한영 경제금융 대화체를 발족하고 거시경제 안정, 재정정책, 금융시장, 경제안보, 국제금융 등을 논의해 불확실성에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3박 4일 간의 영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프랑스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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