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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서울의 색은 ‘스카이코랄’…남산타워 등에 장식
2023-11-30 13:31 사회

 2024년 '서울색'인 스카이코랄로 장식된 남산서울타워 (출처 : 뉴시스)

남산타워, DDP 등 서울의 주요 명소가 분홍 빛의 '스카이코랄' 색으로 장식됩니다.

서울시는 내년부터 '올해의 서울색'을 매년 지정해 발표하겠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내년의 서울색은 분홍빛의 '스카이코랄'로 선정됐습니다.

서울시는 내년 서울의 주요 이슈와 서울시민의 라이프 스타일 반영하고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색 등 세 가지 기준으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서울시가 진행한 시민 1014명과 색채전문가 4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 서울의 랜드마크와 2024년 서울에서 자주 가고 싶은 장소에 한강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또 SNS상에서 6~9월 여름철 해질녘에 볼 수 있는 '핑크빛 노을' 검색량이 급증했는데, 시민 관심에 맞춰 스카이코랄을 개발했다는 설명입니다.

스카이코랄 색은 오늘 일몰 이후부터 남산서울타워, 롯데월드타워, DDP, 월드컵대교, 서울시청사, 세빛섬, 서울식물원 등에서 모두 점등될 예정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앞으로 서울색이 서울을 대표하는 모습으로 전 세계에 각인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업그레이드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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