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의 눈물로 시작부터 난항에 빠진 우동집 솔루션에 이어 지난주에 이어 닭갈비집 솔루션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며 MC 은현장과 제이쓴의 에 마쳤다.
지난 2일(토), 채널A ‘서민갑부 폐업 탈출 대작전’에서는 위기에 빠진 우동집 사장님의 사연이 공개돼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부부가 함께 운영하던 가게였으나, 남편이 뇌경색으로 쓰러지며 갑작스럽게 집안의 가장이 됐다는 사장님. 급한 대로 군입대를 미룬 아들이 가게에 나와 돕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었다.
폐업 위기에 처한 사장님을 돕기 위해 서울특별시 양천구의 우동집을 찾은 MC 은현장과 제이쓴. 입구에서부터 우동집과 어울리지 않는 붉은 현수막과 무엇을 파는지 정체성을 알 수 없는 가게 이름을 지적했다. 가게 내부를 꼼꼼히 체크하던 은현장은 대책 없는 사장님의 대답에 “그럴 거면 장사하지 말아야죠”라고 독설을 쏟아냈다. 결국 사장님은 눈물을 터트리고 말았는데. 시작부터 난항이 예상되는 우동집 사장님의 뒷이야기는 다음 주에 계속된다.
이어서 거대한 육교로 가려진 최악의 입지 인천 닭갈비집 사장님의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장님을 돕기 위해 월 매출 1억 원의 닭갈비집 최성민 멘토가 지원사격에 나섰다. 그는 다소 밋밋한 닭갈비의 비주얼을 180도 다르게 변화시킬 방법과 새로 추가할 사이드 메뉴 레시피까지 사장님에게 아낌없이 전수했다.
그리고 연 매출 6억 원의 고깃집 김도경 멘토를 찾은 사장님. 고깃집은 닭갈빗집과 비슷한 유동인구가 적은 상권에 자리 잡고 있음에도 손님들로 연신 북적거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부러움을 감추지 못한 사장님은 멘토에게 손님들을 끌어모으는 마케팅 방법에 관한 조언을 구했고, 멘토는 과거 본인이 술병에 돈을 감아서 판매했던 비법을 공개하며 손님들이 좋아할 이벤트를 끊임없이 연구할 것을 강조했다.
대망의 최종 점검 날, 닭갈빗집은 국내산으로 바꾼 닭과 새로 추가된 사이드 메뉴, 합리적인 세트 가격과 늘어난 사리 종류로 확 바뀐 모습을 보였다. 또한 셀프바 설치로 시스템이 완벽히 갖춰진 가게로 거듭나 은현장의 칭찬 릴레이가 계속됐다. 이어서 솔루션을 잘 따라와 준 사장님을 위한 두 MC의 깜짝 이벤트가 이어졌고, 사장님은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최종 점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어지는 21회 예고에서는 특색 없는 냉동삼겹살집의 등장에 분노한 은현장의 모습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일으켰다.
채널A ‘서민갑부 폐업 탈출 대작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