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적발된 마약사범이 작년 동기 대비 50%가까이 증가했습니다.
6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1~10월 마약사범 단속인원은 2만2393명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동기(1만5182명) 대비 47.5%늘었습니다.
SNS, 다크웹, 해외직구 등을 통한 온라인 거래가 활성화하면서 젊은 층의 마약 범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올해 단속된 10~20대 마약사범은 7754명으로 전체의 34.6%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5041명)과 비교하면 53.8%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