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여성을 뒤따라가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몰래 집에 들어간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5일 오후 5시쯤 동작구 상도동의 한 빌라에서 모르는 여성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한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당시 "(내가) 비밀번호 누르는 것을 보고 들어온 것 같다. 지금 붙잡아 뒀다"는 여성의 112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주거침입 혐의로 입건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