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 운정장학회 이사장이 지난 2019년 충남 부여군 김해김씨 가족묘원에서 열린 고(故) 김종필 전 국무총리 서거 1주기 추도식에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이사장은 지병을 앓아왔고, 자택에서 홀로 지내며 통원 치료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P의 아호를 딴 운정장학회는 1991년 김 전 총리가 미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10억여원을 출자해 세웠습니다.
김 이사장은 2011년부터 이곳 이사장을 맡아 왔습니다.
김 이사장은 미국 유학 중 만난 과테말라 국적의 리디아 마로킨 여사와 결혼했습니다.
빈소는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발인은 12일 오전입니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아들 인영·지영씨, 딸 미영씨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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