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1골 2도움으로 맹활약해 소속팀을 5경기 연속 무승에서 구했습니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홈 경기를 4 대 1로 대파했습니다.
손흥민은 전반에만 왼쪽 골라인 근처에서 2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전반 26분 수비수 1명을 완벽히 제치고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로 우도기의 선제골을 도왔습니다. 12분 뒤에도 왼쪽 측면 돌파 후 올린 공을 히샬리송이 골로 연결했습니다.
3 대 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40분, 손흥민은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이날 득점으로 손흥민은 EPL에서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골을 넣은 역대 일곱 번째 선수가 됐습니다.
손흥민은 팬들의 압도적 지지로 경기 최고의 선수인 맨 오브 더 매치(MOM)로 선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