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뉴시스

친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어제(10일) 존속상해치사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그제 밤 경기 안양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친모의 얼굴과 머리 부위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아버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엄마와 다퉜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