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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성과 기대”…한화, RSU 전 계열사 및 팀장급까지 확대

2024-02-07 14:39 경제

 2024년 RSU 지급을 선택한 A 임원의 주식 수령 시뮬레이션. 사진출처 : 한화그룹

한화그룹이 성과급(현금) 대신 자사 주식을 일정 기간 이후 지급하는 성과보상제도인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제도를 전 계열사로 확대키로 했습니다.

RSU는 현금을 지급하는 기존 성과급과 달리 일정 기간이 지나면 주식을 주는 장기성과 보상 제도입니다.

현재는 (주)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솔루션 등 계열사 임원에만 시행중었는데 내년부터 전계열사 팀장급 직원까지 확대합니다.

성과 조건이 따로 없어 일각에선 '주식으로 주는 고정급' 논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회사 주가와 보상이 연동되기 때문에 임직원의 성과 동기를 고취하고, 실적 향상을 통한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다는 취지입니다.

임원들은 순차적으로 확대 시행하고, 팀장급 이상 직원은 현금 보상이나 RSU 보상 제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게 한화측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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