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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서 70대 여성 고무 물통에 빠져 숨진 채 발견
2024-02-21 11:02 사회

 사진 = 뉴시스

경북 청도군에서 혼자 살던 70대 여성이 물이 든 대형 고무 물통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1일) 소방 등에 따르면 어제 오후 6시 23분쯤 청도군 풍각면의 한 주택 마당에서 70대 A 씨가 물이 든 고무 물통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고무 물통은 77㎝ 높이로 농촌에서는 물과 농약을 섞는 등 다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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