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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토론회서 이승만 띄운 윤 대통령…“원전의 길 열어”
2024-02-22 11:40 정치

 경남 창원에서 열린 '다시 뛰는 원전산업 활력 넘치는 창원·경남' 민생토론회에 참석하기 위해 입장하는 윤석열 대통령.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2일) 오전 경남 창원에서 '다시 뛰는 원전산업'을 주제로 민생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을 띄우고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민생토론회 모두발언에서 "흔히 원자력 발전의 시작을 1978년 4월 고리 1호기로 기억하는 분이 많지만 실제로 우리나라 원전의 기초를 다지신 분은 이승만 대통령이셨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원자력의 미래를 내다봤던 이승만 대통령께서 1956년 한미 원자력협정을 체결하고, 1959년에는 원자력원과 원자력연구소를 설립해서 원전의 길을 여셨다"며 "서울대와 한양대에 원자력 공학과를 설치해서 연구개발의 토대를 닦았다. 실로 대단한 혜안이 아닐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이를 이어받아 박정희 대통령께서 1969년 최초의 원자력 장기계획을 수립해 우리 원전 산업을 일으켰다"며 "이로써 우리 원전 산업의 토대가 만들어진 것"이라고 했습니다.

반면 탈원전을 추진했던 문재인 정부에 대해서는 비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취임 직후 창원을 방문했을 때 큰 충격이었다. 무모한 탈원전 정책으로 지역의 원전 업계가 한마디로 고사 상태였다"라며 "이념에 매몰된 비과학적 국정운영이 세계 일류 원전을 사장시키고 기업과 민생을 위기와 도탄에 빠드렸다"고 지적했습니다.

정부는 원전 생태계 복원을 위해 5년간 원전 R&D에 4조 원 이상을 투자하고, '원전산업 지원 특별법'을 제정해 지도적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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