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의 첫 재판이 26일 열립니다.
수원지방법원 제13형사부(박정호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김 씨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진행합니다.
김 씨는 2021년 8월2일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선 경선 일정 중 자신이 마련한 식사 모임에서 같은 당 소속 국회의원 배우자 등 6명의 식사비 10만4000원을 경기도청 법인카드로 결제하도록 한 혐의를 받습니다.
한편 법무법인 다산은 전날 오후 수원지법에 김 씨에 대한 신변보호 요청서를 제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