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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9006명 이탈…정부 “3월부터 면허정지 절차 밟을 것”
2024-02-26 11:06 사회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주요 100개 수련병원 전공의 10명 중 8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6일 "지난 23일 오후 7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 서면점검 결과 소속 전공의의 약 80.5% 수준인 1만34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했지만 모두 수리되지 않았다"며 "또한 소속 전공의의 72.3%인 9006명이 근무지를 이탈한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근무지 이탈 전공의에게 오는 29일까지 근무지로 복귀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정부는 이탈 전공의들이 29일까지 근무지로 복귀하지 않을 경우 3월부터 면허정지 처분과 관련된 사법 절차를 밟아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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