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수원 아이엠센터에서 열린 3.1절 기념 예배에 참석해 인사 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 대통령은 이날 26일 서산 공군 제20전투비행단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주민 수요를 면밀히 검토해 전국적으로 총 1억 300만 평(339㎢), 충남서산비행장 주변 4,270만 평(141㎢)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로 충남이 환황해권 경제 중심으로 비상하는 데 필요한 입지 공간 여건이 거의 다 갖춰졌다"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거점이자, 대한민국 국방산업의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