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20일 밤 9시 50분쯤 송파구 가락동의 한 골목에서 "흉기 두 자루를 들고 다니는 사람이 차 경적을 울리니 위협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35cm짜리 흉기 두 자루를 들고 거리를 배회한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5분 만에 붙잡혔습니다.
당시 남성은 경찰과 대치 과정에서 경찰이 테이저건을 겨누자 별다른 저항 없이 체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특수협박 혐의로 구속하고 또 다른 범죄 행위가 있는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