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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범 동선 추적…AI로 마약 밀반입 잡는다
2024-02-27 15:20 경제

 우범자를 추적하는 인공지능 CCTV 모습 (출처:관세청)

앞으로 마약사범으로 의심되는 여행자가 입국하면 입국심사대 CCTV가 얼굴 인식 후 세관 출구까지 동선을 추적하는 AI CCTV가 설치됩니다.

관세청은 오늘(27일) 2024년도 관세행정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마약 등 위해 물품 차단 능력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관세청은 마약 반입 주요 통로인 공항 항만 입국장에 첨단 검색장비인 밀리미터파 신변검색기를 16대 배치했습니다. 몸이나 옷속에 숨긴 소량의 마약도 신체 수색 없이 단속할 수 있습니다.

또 휴대용 라만분광기 등 첨단 탐지·수사 장비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개발도 추진합니다.

AI CCTV를 설치해 우범여행자의 경우 입국심사대를 통과한 사람과 세관 출구를 나온 사람이 동일한지 여부도 확인합니다.

우범패턴과 위험요소 등을 파악하는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마약 등 특송물품 고위험 선별모델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관세청은 이와 함께 260개 행정규칙과 1333개 지시·지침을 정비하고, 디지털 기반 관세행정을 정착해 국민 편의를 개선할 방침입니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올해 안 스마트혁신을 추진해 국민이 체감하는 가시적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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