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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우크라 파병론에 “핵전쟁 위험” 경고
2024-03-01 10:31 국제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국정연설을 한 푸틴 대통령 모습(사진 출처 : 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현지시각 지난달 29일 126분의 국정연설을 했습니다. 최장 시간 연설을 기록한 이번 국정연설에서 푸틴 대통령은 서방의 우크라이나 파병론에 대해 경고를 보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언급으로 서방 국가들 사이에서 큰 파장을 일으킨 우크라이나 파병론에 대해 푸틴 대통령은 "핵무기 사용을 포함한 대규모 갈등이 벌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부레베스트닉, 사르마트 등 신형 핵무기를 열거하면서 압박의 강도를 높였습니다.

이후 푸틴 대통령은 경제 발전, 교육, 출산율과 건강, 과학기술, 환경,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6년 후 달성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는 오는 15일부터 사흘 간 이뤄지는 러시아 대통령 선거에서 후보로서 공약을 발표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연설에서 "가까운 미래에 구매력 기준으로 세계 4대 경제 대국이 될 것"이라며 서방의 경제 제재에도 경제 성장은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현지시각 1일 푸틴 대통령의 정적으로 여겨졌던 알렉세이 나발니의 장례식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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