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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3·1 운동은 통일로 완결…통일에 마음 모으자”
2024-03-01 10:46 정치

윤석열 대통령이 '기미 독립선언'의 정신을 언급하며 3·1운동은 통일로 완결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일) 서울 중구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 기념사에서 "3·1운동은 모두가 자유와 풍요를 누리는 통일로 비로소 완결되는 것"이라며 "기미독립선언의 정신을 다시 일으켜 자유를 확대하고 평화를 확장하며 번영의 길로 나아가 그 길 끝에 있는 통일을 향해 모두의 마음을 모으자"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105년 전 오늘, 우리의 선열들은 손에는 태극기를 부여잡고, 가슴에는 자유에 대한 신념을 끌어안고 거국적인 비폭력 투쟁에 나섰다"며 무장독립운동, 외교독립운동, 교육 및 문화독립운동 등 모든 독립운동의 가치는 합당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기념식은 '자유를 향한 위대한 여정, 대한민국 만세'라는 주제로 개최됐습니다.

기념식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500여 명을 포함해 사회 각계 대표와 주한외교단, 학생, 시민 등 1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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