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해 12월 서울 여의도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회동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오늘(1일) 논평을 내고 "한 위원장이 이재명 대표에 직접 듣고 싶은 여러 질문을 거듭했으나 단 한 번의 답변도 받지 못했고 돌아온 것은 늘 침묵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주의는 서로 다른 생각과 의견을 대화와 토론을 통해 합의하고 협치하는 과정"이라면서 "이재명 대표의 답변을 기다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국민과 민생을 생각한다면 대화하고 소통하는 데 있어서 형식과 주제에 얽매일 필요도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은 어제 "방송사로부터 한 위원장과 이 대표의 1대1 토론 요청이 있었고, 한 위원장은 1대1 생방송 토론에 응하겠다는 답변을 각 사에 전달했다"고 공지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