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뉴시스)

새 학기를 맞은 오늘(4일)부터 서울 시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불법주차 등 집중 단속이 시작됐습니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서울지방경찰청과 합동으로 오늘부터 오는 12일까지 어린이보호구역 1700곳에 대한 집중 단속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집중 단속 시간은 등교 시간인 오전 8시부터 9시, 하교 시간인 오후 1시부터 4시까지입니다.

어린이보호구역 중 어린이승하차구역 표지판이 설치된 지역에서 승하차하는 차에 한해 5분 이내의 주·정차가 허용됩니다.

이를 어길 시 승용차 기준, 일반도로의 3배인 최소 12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앞서 서울시는 시속 20km 이하의 어린이보호구역을 50개 추가 지정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