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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 10%’ 박용진, ‘서울 강북을’ 정봉주와 결선행
2024-03-07 12:44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3월 7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김효은 새로운미래 선임대변인,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최수영 정치평론가

[이용환 앵커]
또 하나 어제 경선 결과가 발표된 지역 가운데 이 지역도 관심이었습니다. 당연히 여기는 원래 이제 3명이 경선을 3자 경선을 했던 곳인데. 은평을에서 이번에는 잠시 좀 이동을 하셔서 서울 강북지역으로 가보시겠습니다. 영상 하나 만나 보시죠. 서울 강북을 지역은 결론은 이러했습니다. 3자 경선이 됐는데 이승훈 변호사까지 해서 3자 경선이 펼쳐졌는데 결론은 박용진 민주당 의원 그리고 정봉주 원장이 결선 투표를 하게 됐습니다. 두 사람 가운데 한 명이 공천을 받게 되는 것이죠. 그런데 박용진 의원은 다들 아시는 바와 같이 박 의원이 스스로 셀프 고백을 했잖아요.

제가 하위 10% 들었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하고 이야기를 했고. 30% 감산을 갖고 들어갔는데 어쨌든 이제 결선 투표에까지는 오르게 된 거예요. 그런데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박용진 의원이 결선 투표에서 아마 정봉주 원장을 이기기 쉽지 않을 겁니다. 왜? 지금은 이제 1대 1 구도가 만들어졌는데 강성 지지자들의 표가 친명계로 알려진 정봉주 원장한테 쏠릴 것이기 때문에 박용진 의원이 결선 투표에서 살아남기는 쉽다? 어려울 거예요.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데 김효은 대변인께서도 하실 말씀이 있을 듯하네요.

[김효은 새로운미래 선임대변인]
어제 결과를 보면서 예상은 했지만 정확하게 예상대로 가는구나. 이것이 이재명의 민주당이 지금 이번 선거를 치르는 목표고 하나하나 지금 가고 있지 않습니까. 어제 경선에서 무더기로 탈락하신 분들 보면 이렇게 옹호하시죠. 아니다, 친명 후보도 많이 떨어지지 않았나. 결과적으로는 그것이 아니고 개인 경쟁력이 좌우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것이 아니라 지금 민주당은 반대파를 제거하기 위해서 시스템 공천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왜냐, 어제 이분들이 친명이었으면 경선 자체를 안 합니다. 단수로 다 주겠죠. 박광온 원내대표 친명이었으면 경선을 안 하고 단수를 줄 것이고요.

그리고 지금 경선도 이렇습니다. 남양주을 같은 경우는 3인 경선을 했고 거기는 결선이 없습니다. 박용진 후보는 3인 경선인데 결선이 있습니다. 어디는 있고, 왜 어디는 없습니까. 그것이 이 사람을 떨어뜨리기 위해서는 첫 번째로 해도 되겠다. 아니면 이 사람은 반드시 결선까지 가야 되겠다, 이런 계획을 가지고 하는 것 아닙니까. 잣대가 공정하지 않기 때문에 이번에 민주당 공천으 완전히 사천이라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고요. 여기는 안 나왔지만 광진의 전혜숙 의원 같은 경우도 친명이었으면 단수 공천을 줬겠죠. 그런데 거기에 신인의 이정헌 후보가 신인 가점을 등등해서 됐습니다. (전혜숙 의원이 3선 의원이죠?) 3선의 최고위원까지 했던 중진인데 그분도 이제 비명이었고요.

그러니까 그런 식인 거죠. 친명 의원들은 지금까지 다 단수 공천을 받았지 않습니까, 특히 이제 지도부에 있는 분들. 그런데 이 설계를 만약에 이렇게 안했다면 어제 이 분들도 탈락하지 않았을 겁니다. 철저하게 반명이나 비명을 제거하기 위한 공천이었고요. 정말 김우영 후보는 부끄러워해야하는 것이 제1당의 강원도당 할 사람이 없어서 그분이 가셨다. 그런데 다시 은평을 도전장을 낸다. 강병원 의원이 친명이었으면 이 사유로 아마 김우영 후보는 경선 기회를 못 얻었을 것입니다. 이것은 철저하게 비명을 제거하기 위해서 민주당이 말하는 시스템 공천이었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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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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