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조치 중인 소방대원들 (출처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오늘 새벽 0시 25분쯤 의정부시 가능동의 맑은물사업소에서 염소가스가 누출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의정부시는 즉시 인근 주민들에게 환기와 외출을 삼가라는 재난문자를 발송했고, 소방은 6시간 30분 만인 오전 7시쯤 안전 조치를 완료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조사 결과 맑은물사업소 정수장에서 보관 중이던 예비용 염소저장 용기 밸브 부근에서 염소가스 약 5kg이 누출된 걸로 드러났습니다.
염소가스는 들이마시게 되면 호흡 곤란을 일으키고 피부에 닿을 시 화상과 염증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독성 가스입니다.
앞서 지난 14일 오후 1시에도 같은 정수장에서 보관 중이던 염소저장 탱크 벨브 부군에서 염소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소방과 시청은 현재 가스 누출의 원인이 무엇인지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