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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의대 교수들도 사직 결정…‘빅5’ 병원 모두 결의
2024-03-20 07:36 사회

 14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과대학 교수가 연구동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삼성서울병원을 전공의 수련병원으로 두고 있는 성균관대 의대 교수들도 정부의 의대증원 추진 등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성균관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19일 오후 긴급 전체 교수회의를 개최한 결과 사직서를 취합한 후 일괄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직서 제출 시점은 향후 사태 추이를 지켜본 후 결정할 방침입니다.

이로써 '빅5' 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두고 있는 의대 교수들이 모두 사직을 결정했습니다.

앞서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을 각각 수련병원으로 두고 있는 서울대·연세대 의대 교수 비대위는 25일 사직서를 일괄 제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서울아산병원 교수 등으로 구성된 울산대 의대 교수협 비대위는 오는 25일 이후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서울성모병원 등 8개 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두고 있는 가톨릭 의대 교수협의회는 지난 14일 온라인 회의를 열고 자발적 사직서 제출을 의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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