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오늘(2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영수회담 전 범야권 대표 연석 회의를 하자고 제안할 예정입니다.
조국혁신당 관계자는 "이 대표가 민주당이 아닌 범야권 192석 전체를 대표해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길 바란다"며 "윤 대통령을 만나기 전 범야권 대표들을 만나 의견을 모아달라"고 전했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 저녁 7시 전주에서 열리는' 조국혁신당 총선 승리 보고대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제안할 계획입니다.
조국혁신당 관계자는 "조 대표는 연석 회의의 형식이나 의제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며 "이 대표가 주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범야권 연석 회의가 성사될 경우 이 대표와 조 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등이 한자리에 모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