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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중 승강기 파손’ 장애인단체 대표 구속영장 기각
2024-04-23 07:01 사회

 출처 뉴스1

지하철 시위 도중 혜화역 승강기를 파손한 혐의를 받는 이규식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가 구속을 면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어제(22일) 특수재물손괴 혐의를 받는 이 대표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구속영장 기각 결정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피의자가 고의 및 위험한 물건 해당 여부를 다투고 있어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며 "관련 증거는 대체로 확보된 것으로 보여 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보인다"고 사유를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19일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승강장에서 시위하던 중 전동휠체어로 승강기를 들이받아 파손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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