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뉴시스

국민의힘 원외당협위원장들이 다음달 17일부터 1박 2일간 광주를 찾아 워크숍을 가질 예정입니다. 워크숍을 마친 뒤에는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합니다.

원외위원장 임시대표단장인 손범규 인천 남동갑 조직위원장은 오늘(23일) 채널A와 통화에서 "원외위원장들과 지역 워크숍을 계획하고 있다"며 "그동안 지역원외위원장들 간 모임이 없었기 때문에 당협위원장 협의체를 만들어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총선 참패 이후 당 지도부가 구심점을 찾지 못하자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적극 나서는 모양새입니다. 앞서 어제는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에게 “당 지도 체제를 혁신비대위로 전환하고 당대표 선거 방식을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 50%씩 반영하는 것으로 바꾸자"는 요청문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다음달로 예정된 워크숍에는 원외 당협위원장 100여명 이상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