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이 8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전국 40개 의대 수업 정상화와 관련한 브리핑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장상윤 사회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정부가 숫자에 얽매이지 않고 정책적 결단을 내린 만큼, 이제는 의료계가 화답하고 행동에 나서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장 수석은 "언제라도 의대증원 규모에 대해 합리적, 과학적 근거를 갖춘 통일된 대안을 제시하면 논의의 장은 열려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의료계는 원점 재논의만 주장하며 1 대 1 대화도 거부하고 있다"면서 "의사단체는 이제라도 의료개혁특위에 참여하고, 대화에 응해 줄 것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