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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의원은 채널A와의 통화에서 "원내대표에 나가지 않기로 했다"며 "당내 분위기를 충분히 파악한 뒤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원내대표 후보군으로 거론되던 서영교 최고위원도 출마 뜻을 접으면서 원내대표는 박찬대 의원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박 의원은 대표적인 친명계로 오늘 오전 당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나며 SNS에 "3선 국회의원으로서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22대 국회를 개혁국회, 민생국회로 만들고 행동하는 민주당, 당원 중심 민주당을 만드는 길에 전력을 다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박주민 의원은 아직 출마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2대 국회를 이끌 첫 민주당 원내대표는 다음 달 3일 선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