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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앵과 뉴스터디]‘검찰청 술파티’ 의혹② 누가 거짓을 말하는가?
2024-04-28 15:00 정치

이화영이 폭로한 ‘검찰청 술파티’ 의혹.

“이화영이 말을 바꿨다” vs “검찰이 말을 바꿨다”

누구 말이 맞는 건지 헷갈리십니까?

제가 양쪽 의견 쏙쏙 뽑아서 한 방에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함께 공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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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파티 회유? 다 거짓말?… 누구 말이 진실일까

안녕하세요? <동앵과 뉴스터디> 동정민 앵커입니다.

오늘 이 의혹 제대로 살펴볼 겁니다. 충격적이긴 하죠. 만약에 사실이라면 그렇지 않습니까? 이 두 사람은 감옥(구치소)에 있던 사람이에요. 그런데 검찰에 수사를 받으러 와서 수사받던 도중에 안주까지 곁들여서 술을 마시면서 심지어 같이 감옥에 있는 피의자인데 이렇게 회유까지 하도록 검찰이 놔뒀다?

너무나 충격적이잖아요. 민주당이 이 건에 왜 이렇게 집중하는지는 제가 어제 말씀을 드렸고, 오늘은 ‘진짜로 이런 일이 있었던 거야?’ 이 부분으로 들어가려고 합니다.

둘 중에 한쪽은 분명히 거짓말입니다.

이화영 전 부지사는 “이재명 대표를 엮으려고 검찰에서 술파티를 열었다”,

검찰은 “황당한 이야기다. 검찰청 안에는 아예 술이 반입이 안 된다”고 얘기를 하는 거예요.

둘 중에 한쪽은 거짓말인데,

이재명 대표는 “검찰이 말을 바꾸고 있다. 이화영 전 부지사 말이 100% 사실인 것 같다” 이렇게 얘기까지 했죠.

그러자 검찰총장이 “힘으로 사법시스템을 억누르려고 한다”, 민주당이 힘으로 검찰 사법시스템을 억누르려 한다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여러분은 명탐정이 되시는 겁니다. 셜록 홈스가 돼서 진짜로 이 중에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건지 같이 한번 판단해 보실까요?

지금 시작합니다.


▶4월 4일 시작된 ‘검찰 술파티 회유’ 의혹

‘검찰청 술파티 회유’ 의혹이 처음 제기된 건, 물론 작년 말에 이화영 부지사 변호인이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얘기를 했다고 하지만, 그때는 별로 관심을 얻지 못했고. 바로 이번 달 4월 4일, 이화영 전 부지사가 재판정에 나와서 한 발언 때문입니다.

시작해 보겠습니다.

이때 무슨 말을 했는지 제대로 알아야 우리가 지금 탐정으로 진실을 찾아가는 거잖아요. 진실을 찾아가는 거예요.

이화영 전 부지사와 변호인이 서로 묻고 답을 하는 거죠.

이화영 전 부지사 “검찰에서 사실상 세미나를 했습니다” 궁금하죠?

변호인이 “세미나 했다는 의미가 뭡니까?” 1313호 검사실 여기 수원지검이에요.

이화영 “1313호 검사실 바로 앞에 있는 창고라고 쓰여 있는 방에 회의용 테이블이 있습니다. 그곳에 저와 김성태, 방용철을 다 모아놓습니다”

쌍방울 회장, 쌍방울 부회장, 똑같이 감옥에 있었습니다

이화영 “쌍방울 직원들이 음식도 갖다주고, 심지어 술도 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 공간에 있으면서 계속 토론도 하고 설득도 당했습니다”

창고에서 이렇게 셋이서 술도 먹으면서 설득을 당했다고 얘기를 한 거예요. 변호인과 이화영 전 부지사 계속 이어갑니다.

이화영 “김성태 쌍방울 회장이 나와 단둘이 있을 때 이재명이 제3자 뇌물로 기소되지 않으면 형님이 큰일 납니다“

형님은 이화영 전 부지사죠

이화영 “이 수사는 이재명을 위한 수사입니다. 이재명이 들어가야 합니다.”

어디에? 감옥에.

이화영 “법인카드 진술 같은 경우에 형(이화영)이 내 말을 듣지 않으면...”

법인카드 진술이 뭐예요? 지금 이화영 전 부지사가 감옥에 간 이후 경기도 평화부지사 하면서도 쌍방울에서 몰래 법인카드 받아서 마음대로 썼다는 거잖아요.

이화영 “형이 내 말을 듣지 않으면 형에게 저는 불리하게 진술할 겁니다. 형이 이재명에게 보고했다고 하라고 했다”

지난 시간에 알아봤습니다. 뭘 보고했다고 해요? 김성태 회장이 북한에 돈을 줬다. 왜?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를 북한에 보내려고 방북시키려고 김성태가 비용을 대납한 거다, 이걸 당시 이재명 지사에게 당시 이화영 부지사가 보고했다는 진술 때문에 지금 이 난리가 난 거잖아요. 그거 보고했다고 하라고 얘기를 했다는 거예요

변호인 “검찰도 혹시 협박을 했습니까?”

이화영 “네, 이재명이 주범 아니면 당신이 주범이야”

이재명 대표에게 뒤집어씌우지 않으면 당신(이화영)이 더 많은 형량을 살게 될 거라고 협박을 했다는 거죠. 그러자 검찰이 반박하려고 다시 이화영 전 부지사와 얘기를 나눕니다. 검사가 물어봐요

검사 “1313호 맞은편 사무실에서 김성태, 방용철, 쌍방울 관련자들이 와서 술을 마신 적이 있다고 지금 얘기를 했죠? 술 진짜 마셨습니까?”

이화영 “마셨습니다. 하얀 종이컵에 따라서 나눠줘서 먹었습니다”

검사 “누가 나눠줬고, 누가 마셨습니까?”

이화영 “누가 나눠줬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검사 “그러면 그게 술인 걸 어떻게 알았습니까?”

이화영 “입을 댔더니 술이던데요”

검사 “피고인이 직접 마셨습니까? 피고인은 누구예요? 이화영?”

이화영 “그렇습니다”

검사 “어떤 종류였어요?”

이화영 “소주였습니다”

검사 “소주 마셨으면 냄새가 날 텐데 교도관들이 안 물어보던가요?”

왜? 교도관은요 감시해야 되는데, 피고인이 검찰 조사 가서 술 먹으면 되겠어요, 안 되겠어요? 교도관이 책임을 져야 되는 상황이잖아요.

이화영 “술을 마시니까 얼굴이 벌게졌다. 한참 얼굴이 진정되고 난 다음에 귀소했다”

검사 “술 냄새가 없어지지 않을 텐데 그걸 교도관이 몰랐다는 거예요?” 검사가 물어보니까,

이화영 “그건 내가 판단할 문제는 아닌 것 같다”

검사 “술을 누가 줬는지는 모르겠다는 거죠?”

지금 이화영 전 부지사 답변 워딩 색깔이 보라색이어야 되는데 잘못 들어가 있습니다. 이화영 전 부지사 답변이에요.

이화영 “누군지는 모르겠고 쌍방울에 심부름을 하는 사람도 있었다. 김성태가 연어 먹고 싶다고 해서 연어를 깔아놨더라. 성찬이었다. 구치소 내에서 도저히 먹을 수 없는 것들이었다. 회덮밥도 있었다”

엄청나게 구체적입니다.

검사가 “그럼 피고인은 6월 18일에 맛난 것을 먹으면서 파티하기 위해 허위 진술했다는 거예요?”

허위 진술 이게 뭐냐 하면, “이재명 대표에게 보고했었다” 그 내용이에요. 그걸 지금 허위 진술했느냐.

이화영 “그건 아니고. 그 당시에 내가 검찰 편에 서서 진술하니...”

이거 아까 또 그 얘기예요. “이재명 대표에게 보고했다” 작년 6월에 5차례에 걸쳐서 이화영 전 부지사가 진술했다는 거죠.

이화영 “상당히 그 당시 김성태도 그렇고 고무돼 있는 상황. 그래서 빨리 마무리 짓자. 다 끝났으니 파티하자고 해서 그런가 보다 했다”

검사 “그러면 그때 변호인도 있었나?”

이화영 “있었다”

구체적이에요. 이걸 두고 이미 검찰과 변호인이 이 당시에도 한 판 붙었죠. 재판정에서 검찰, 이화영 부지사와 변호인, 이 양측이 치열하게 알리바이 대고 무너뜨리는 싸움이 지금 벌어지고 있는 겁니다.

여러분이 오늘 탐정이에요. 누구 말이 맞는지, 1차전 이렇게 붙었던 거예요. 2차전부터 이어가 보겠습니다.


▶술파티 회유 의혹, ‘육하원칙’ 따져보니?

알리바이 싸움입니다.

이화영 “이재명을 엮으려고 검찰에서 술파티를 했다”

검찰은 “아니다”

이거 쉬워요. 육하원칙을 딱 맞춰보면 됩니다. 육하원칙으로 과연 누구 말이 어긋나느냐 안 맞느냐 부분을 살펴보면 되죠.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누가?’부터 살펴봅니다. 누가 했냐는 거예요. 술파티를.

본인. 이화영 전 부지사 얘기죠, 지금 일단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방용철 전 쌍방울 부회장
그리고 검사. 검사는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이렇게 셋이 얘기하도록 빠지라고 한 것도 있지만 어쨌든 검사, 그다음에 수사관이 있고요. 그다음에 쌍방울 직원. 이렇게 있었다는 거예요.

‘누가?’에. 어떤 관계냐. 원래는 여기 다 한 편이었어요, 다 같이 워낙 친했잖아요. 형‧동생으로 10년 가까이 친한 사이예요. 여기가 그러다 보니까 지금 그때 얘기했듯이 이화영 전 부지사가 여기 법카 쌍방울의 법인카드를 경기도 평화부지사 하면서도 몰래 받아서 썼다는 것 때문에 지금 구속이 됐잖아요. 그 정도로 지금 친한 사이입니다.

그런데 어긋나기 시작한 거죠. 이게 대충 지금 2023년 작년 6~7월 얘기거든요. ‘언제?’ 부분에서 자세히 또 알아보겠지만, 이때 얘기인데. 이때 어떻게 된 상태였냐면 지금 여기 셋 다 감옥(구치소)에 있던 상황이에요.

당시에 감옥에 있으면서 계속 검찰에 불려 가서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이제 지금 배경 설명을 알려드리는 겁니다.

그런데 왜 이게 지금 벌어지느냐. ‘누가?’가 갈라진 거예요. 원래 한 편이었는데 이 세 사람이 지금 구속이 돼 있는 상황에서 셋이 말이 달라지는 겁니다.

김성태 전 회장은 이제 일이 벌어지자, 태국으로 도망가 있다가 검찰에서 잡혀서 송환된 이후에 검찰에 협조적인 진술을 계속합니다.

김성태는 “이화영의 부탁으로 내가 북한에 돈을 건넸고, 이재명 지사의 방북을 추진하기 위한 거였다. 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통화도 한 사이다. 그러니까 지금 이재명 대표도 이 사실을, 내가 북한에 돈 준 사실을 다 알고 있었다”고 지금 얘기를 하고 있는 거예요.

방용철 전 쌍방울 부회장도 여기와 함께 검찰에 협조적인 발언을 하는 거예요.

방용철 “내가 봤다. 김성태 회장이 이재명 지사와 통화하는 걸 내가 봤다”

이화영 전 부지사는 “저는 그런 적이 없다”고 완전히 부인하고 있는. 그래서 이렇게 편이 갈라진 상태에서 같이 지금 술을 마셨다는 겁니다.

자, 그러면 같이 술을 마시면서 무엇을 했느냐. ‘무엇을?’부터 살펴볼게요. 무엇을 했냐? 회유를 했다는 겁니다. 누가? 김성태가. 뭘 회유해? 작년 6월~7월 얘기예요.

지금 날짜 좀 바뀌고 있지만, 그때가 어떨 때냐면, 이화영 부지사가 5차례에 걸쳐서 검찰에 그전에는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이재명 대표도 아무것도 몰라요”라고 했다가 “내가 쌍방울 대북송금, 김성태 회장이 북한에 돈을 준 사실을 이재명 지사에게 보고했었다”라고 진술을 바꾼, 검찰이 원하고 이재명 대표에게는 불리한 진술을 했던 그 시기입니다.

이게 같은 시기예요, 그때 술파티가 벌어졌고, 검찰에서 김성태 회장이 본인을 회유했다는 거예요. “이건 이재명을 위한 수사야. 이재명이 들어가야 해”하면서. 아까 보셨죠?

“형님이 뒤집어쓰려고 하지 말고, 이재명 지사가 다 알고 다 했다고 얘기하세요”라고 회유를 했다는 거예요.

김성태 전 회장이 회유를 하도록 검찰이 자리를 마련을 해줬다.

김성태 전 회장은 턱도 없는 소리다. 검찰도 턱도 없는 얘기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 어쨌건 이화영 전 부지사는 ‘무엇을?’ 회유를 했다는 거예요? ‘어디서?’ 술파티 장소에서.

계속 가봅니다.

그러면 어떻게 회유를 했다는 걸까요? 이화영 전 부지사가 이거 직접 그린 겁니다. 변호사를 통해서 공개를 한 건데, 자기가 이런 곳에서 회유를 당했다면서, 1313호, 그러니까 수원지검 13층 1313호가 박 검사실 박 검사가 담당하는 검사고, 거기서 이제 조사를 받는데, 거기에 맞은편에 ‘창고’라고 쓰여 있는 곳이 있다. 여기서 회유를 당했다.

아까 보셨죠? 처음에 진술 “창고에서 회유당했다”

저희 기자가 실제로 수원지검 13층에 가봤어요. ‘창고’라는 팻말이 있더라고요. ‘창고’라는 곳은 있는 거예요. 일단 있어요. 그리고 검사실 옆에 ‘검사 사적 공간’이 검사 휴게실인데, 여기서도 회유당했고, 왼쪽 영상녹화조사실이라는 데서도 당했다.

영상녹화조사실은 조사받는 곳이에요. 영상으로 녹화를 하면서 조사받는 곳. 거기서도 회유당했다. 그러면 어떻게? 도대체 어떻게? 어디서 당했는지는 잠시 후에 또 살펴볼 겁니다.

‘어떻게?’ 너무 궁금하잖아요. 어떻게 당했냐. 이렇게 당했다는 거예요.

뭐냐면 박 검사와 이화영 본인이 1313호에서 조사를 받아요. 조사를 받다가 “잠깐 휴게실 좀 갔다 옵시다”, 박 검사가 본인을 휴게실로 데리고 가더라는 거예요. 검사실 교도관들은 남겨두고 가더라는 거예요.

그런데 휴게실을 갔더니 누가 기다리고 있어요. 누가? 김성태 전 회장과 방용철 전 부회장이. 그러더니 박 검사는 이 방으로 돌아가는 게 아니라 복도로 나가더라는 거예요.

그러고는 김성태와 방용철 이 두 사람이 본인을 회유했다는 겁니다. “이재명 대표가 감옥에 들어가야 되니. 거기다가 보고 다 했다고 해라” 이런 식으로. 그러니까 교도관들은 모르게 이렇게만 남겨두게 해서 회유를 하도록 했다는 거예요.

그다음에, 그러면 술파티는 어디서 했냐? 술파티를 어디서 했는지 장소는 좀 명확하게 얘기를 안 하는데, 여기서 했다 그래요, 여기서. 영상녹화조사실에서.

그러면 어떻게 했느냐? 잠시 후 더 살펴보겠지만, 영상녹화조사실을 가면 조사를 받는 조사실이 있고, 거기에 녹화도 하고 해야 되니까 그걸 조작하는 조작실로 나뉘어 있대요.

근데 이 조작실에 교도관들을 남겨두고, 조사실 안에서 술파티를 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술도 마시고. 어디에? 이 하얀색 종이컵을 소주잔으로 해서 연어회도 먹고, 뭐 회덮밥도 먹고
이 안에서.

변호사는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수원지검 인근 연어 전문점에서 산 것 같다. 김성태가 출정하면서...”

출정이라는 건 구치소에 있다가 조사받으러 수원지검에 와야 되잖아요.

“여기 오가면서 버스 창문을 통해 보고 먹고 싶었다면서, 쌍방울 직원 시켜서 사 온 거다. 현재는 삼계탕 음식점으로 변경됐다”

그 음식점의 위치와 과거의 간판까지 공개를 합니다. 그러니까 여기 보면 이렇게 (수원지검) 버스로 올 때 김성태가 여기 이 연어집을 봤고, 그래서 먹고 싶으니까 쌍방울 직원에게 사 오라고 해서 연어회 사 와서 검찰청에서 먹었다는 거예요. 이 식당은 지금 삼계탕집으로 바뀌었다는 거고.

이거 아주 구체적이긴 하죠.

그랬더니 검찰이 “말도 안 되는 소리다. 교도관 38명을 다 전수 조사했더니 음주는 당연히 불가능하고, 음주 목격한 사람 없고...”

이걸 누가 가져왔냐고 하면, 쌍방울 직원인 박 모 씨가 늘 옆에 있었다는 거거든요.

“음식 등 가져왔다는 이 쌍방울 직원은 검찰청 내로 들어오질 못했다. 외부인이 가져온 식사를 검찰에서 먹을 수도 없다”

검찰 안에서 밥은 먹을 수 있죠. 조사하다가 길어지면. 하지만 외부인들이 이렇게 음식 등 싸 들고 와서 먹을 수도 없다고 지금 반박을 하고 있고, 이 김성태 전 회장도 “검사실에서 술? 불가능하다” 이렇게 기자들에게 얘기를 했죠.


그러면 갑자기 왜 이화영 전 부지사를 회유하려고 했을까요? 이화영 부지사가 자필 진술서에서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보십시오.

“김성태가 짜장면이 먹고 싶다고 하면, 짜장면이 준비되었다. 김성태가 갈비탕이 먹고 싶다고 하면 갈비탕이 준비되었다. 김성태는 냄새 나는 구치소에 있기 싫다며 거의 매일 검찰청으로 오후에 출정을 나갔다. 오전에는 변호사 접견을 했다. 김성태, 방용철의 행태를 말리는 교도관과 그냥 두라고 방조하는 검사와의 충돌도 있었다”

무슨 얘기예요? 검사는 김성태 전 회장의 모든 편의를 봐줬다는 거예요. 왜? 당시에 같은 편이었으니까. 이화영 전 부지사가 하고 싶은 얘기는 이겁니다. 왜? 여기 둘이 같은 편이었으니까.

뭐가 같은 편이냐? 여기를 엮고 싶은, 마침 이때 이화영 본인이 검찰에 진술도 했을 때죠. 이화영 본인이 “쌍방울 대북송금을 이재명에게 보고했다” 본인도 이재명 대표에게 불리한 진술을 했을 때, ‘잘 됐다, 이때 이화영 부지사를 더 몰아붙여서 ‘이재명 대표를 엮어 넣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둘이 짜고 본인을 회유하려고 했다는 거예요. 이화영 전 부지사의 논리인 거죠.

왜냐하면 본인만 입을 열면 사실 알리바이가 딱 성립이 되잖아요. 검찰 입장에서는. 그쵸?

김성태 전 회장 얘기는 뭐예요? 두 사람이 통화는 했지만 김성태 회장이 직접 지시를 받은 건 없어요. 방북 비용을 좀 대신 내 달라는 걸, 다 이화영 부지사를 통해서 얘기를 들은 상황이에요.

만약에, 그런데 이화영 전 부지사가 “맞아, 내가 지시했어. 왜? 이재명 대표 방북시키려고 그리고 난 이미 이것도 (이 지사에게) 보고했어” 그러면 뭐예요? 여기도(이재명도) 안다.

그러면 이게 다, 여기(김성태) 말 여기(이화영) 말이 일치하면서 한 번에 이재명 대표를 옭아맬 수 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이 둘(검사와 김성태)이 짜고, 근데 본인(검사)이 하면, 검찰이 이렇게 회유하면 너무 부담스럽잖아요. 검찰이 회유에 나서니까.

본인(검사)은 슬쩍 빠지고, 여기(김성태)를 통해서 본인을 회유했다. 이게 지금 하고 싶은 얘기입니다. 이화영 전 부지사가.

검찰은 말도 안 되는 얘기라는 거죠. 이럴 필요가 없었다는 거예요. 왜? 검찰 설명은 이런 거예요. 여기(이화영) 말대로 이미 진술서를 받아놨던 거예요. 근데 뭘 또 회유를 하냐.

만약에, 이렇게 얘기할 수 있죠.

“내가 변심할까봐, 내가 진술을 했는데 나중에 이 진술을 바꿀까 봐, 확실하게 해두려고 계속 회유한 거 아니냐”

검찰은 이렇게 얘기를 하는 겁니다. 이 진술서를 받아놨더라도 증거가 채택이 될지 말지는 모른다. 왜? 이제 법이 바뀌어서 예전에는 검찰의 진술서만으로 그게 재판에서 증거가 됐는데 그렇게 하니까 너무 검찰에게 유리하다고 해서 이 만약에 진술을 한 사람이 마음을 바꿔서 재판정 가서 그 진술 취소하겠다고 하면 이게 증거로 채택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뭘 이렇게 무리하게 어차피 재판정 가서 딴 소리하면 이화영 전 부지사 진술은 우리한테 소용도 없는데 뭘 무리하게 이렇게까지 우리가 하겠냐는 게 검찰의 논리예요.

누구 말이 맞아 보입니까?

지금부터 진짜 이 알리바이가 엇갈리기 시작합니다. 지금 ‘누가?’ ‘무엇을?’ 했죠. ‘어떻게?’ ‘왜?’ 했죠.

이 두 가지(언제, 어디서)에서 지금 아주 치열한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거죠.

그러면 어디서 마셨나? 술파티를 어디서 했나? ‘어디서?’로 가봅니다.

처음에 법정 진술에서는 어디서?

“1313호 검사실 앞 창고라는 곳에서 내가 술을 마시며 회유를 당했다”라고 얘기합니다.

그랬더니 검찰이 공개를 해버려요. 여기서 1313호 앞 창고 사진. 이렇게 탁 트인 곳에서 우리가 술을 먹였다고?

그랬더니 4월 17일에 변호인이 언론 인터뷰에서 “검사실 영상녹화실에서 마셨습니다”라고 창고 외에 다른 장소를 또 댑니다. 그리고는 18일에는 “총 3곳에서 회유당했습니다” 이화영 부지사의 그림을 보여주는데, 이거 보면 여기가 검사실인데 세 군데, 창고, 영상녹화실, 검사 개인 휴게실 세 곳에서 회유‧압박을 받았다고 세 곳으로 늘어납니다.

이화영 전 부지사는 비망록에서 “영상녹화실에서 먹었다” 구체적으로 얘기를 해요.

그러면 영상녹화실에서 어떻게 먹었나? 변호인은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아까 제가 그렸던, 여기 영상 녹화실 가면 이렇게 나뉘어 있다는 거예요. 여기에 영상녹화조사실이 있고 여기에 이제 조작실이 있는데, 그런데 교도관들은 여기에 나와 있었고, 이 안에서 술을 먹었다는 건데.

변호인은 뭐라고 얘기를 하냐면, “교도관이 영상녹화실에 작은 유리창을 통해 들여다볼 수 있었으나 시야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서 내부 상황을 정확히 몰랐다”

그러니까 교도관들은 작은 유리창이 있어서 안을 볼 수는 있었지만, 그게 충분히 잘 안 보였기 때문에 이 사람들을 속이고 술을 마실 수 있었다고 얘기를 하는 거예요.

그랬더니 검찰이 공개를 합니다. 영상녹화실을.

그게 가능하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공개를 해요. 공개한 건 이거예요. 이 안이 영상조사실이고 이 밖에 조작실이 있다는 거예요.

그런데 지금 뭐라고 했어요? “작은 유리창” 가로 170cm, 세로 90cm 이게 작다고? 거의 통창과 가까운 유리창을 통해서 다 보인다는 거예요.

“시야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그러니까 교도관이 여기 밖에 있었다는 거고, 여기 안에서 이렇게 술을 마셨다는 거잖아요.

근데 여기 보라는 거예요. 안 보이게 먹을 수 있는 건가. 좀 어려워 보이긴 하죠. 지금 보면 이게 다인데, 여기 창문 밑에서 이렇게 숨어서 이렇게 먹지 않는 한 이거 거의 숨길 데가 없지 않습니까?

교도관이 밖에서 이걸 안 보기는 좀 어려운 상황인 거죠. 그런데 어쨌건 변호인은 이렇게 먹었다고 이화영이 진술했다고 지금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살짝 알리바이가 깨졌어요. ‘어디서?’에서 이화영 부지사 쪽이.

그러면 ‘언제?’ 볼게요. 자, 마지막 남았죠. ‘언제?’

여기서 지금 검찰이 파고들고 있습니다. 이 알리바이들 말도 안 된다고요. 지금 이화영 전 부지사가 감옥에 있으니까 변호인단 통해서 계속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이제 명확하게, 재판에서는 ‘며칠에 했다’라고 이야기를 하지 않아요.

그러다가 “6월 30일인 것 같다”고 얘기를 합니다. 그랬더니 검찰이 “6월 30일을 우리가 봤더니 이화영은 구치감에서 식사를 했다”

구치감이 무엇이냐면 지금 이화영은 수원구치소에 있거든요. 조사를 받으러 와요, 수원지검에. 수원지검 와서 바로 검사실로 가는 게 아니라 자기 순서까지 구치감이라는 곳에서 기다려요. 그러다가 순서 돼서 부르면 조사실에 가서 조사를 받는 거예요. 이런 구조예요.

그러니까 이화영이 구치감에서 식사를 했다는 거예요, 작년 6월 30일에.

그런데 무슨 술파티를 했나? 알리바이가 지금 깨진 거죠.

그랬더니 변호인단이 “작년 6월 말~7월 초, 오후 5~6시경이다” 그리고는 “작년 6월 28일, 7월 3일, 7월 5일 중 하루인 것 같은데, 7월 3일이 가장 유력하다”

그러더니 이제 마지막에는, 헷갈린다 이거예요. “작년 5월~7월, 27개 날짜 다 조사해 봐야 한다” 얘기를 해요. 왜냐? 검찰이 여기에 대해서 확실한 알리바이를 대거든요.

작년 6월 28일, 7월 3일, 7월 5일의 기록을 다 깝니다. 다 까는데 일단 (이화영 측이) 7월 3일이 가장 유력하다고 하니까, 그러면 7월 3일에 어떤 기록을 공개했느냐. 본인들이 조사해 보니까 이렇더라는 거예요.

7월 3일 5시~6시경에 먹었다고 했잖아요? 7월 3일 검사실에 도착한 게 4시. 검사실에서 나간 게 5시 5분.

검사실에서 나가면 다시 아까 올 때도 구치감 한번 거쳤잖아요.

검사실에서 구치감으로 가서, 구치감에서 차량을 타고 수원 구치소로 간 게 5시 15분, 구치소에 도착한 게 5시 35분, 언제 술을 마셨다는 거예요? 이 사이에? 이 사이에 술을 마셨다?

그러면서 검찰이 ‘출정 일지’를 공개를 합니다. 출정 일지라는 건, 출정이라는 게 뭐예요? 구치소에 있다가 검찰이 불러서 조사하는 그 일지예요.

거기 보면, 이화영 ‘특가법 위반‧뇌물’ 여기 보면 ‘조사 시간 : 4시~5시 5분’ 근무자까지 있는 출정 일지를 공개해요.

그리고는 이것도 공개합니다. ‘호송계획서’ 이화영을 이렇게 호송해서 데려가겠다. 여기 보면 쫙 보면, 7월 3일 호송을 보면, 지금 호송 책임자 이름도 있고, 보호 장비와 인원, 확인자도 있고. 가스총 무기 휴대자 이름도 있고, 또 수갑 채워서 5명이 이화영을 호송 차량으로 데리고 가나 봐요.

그래서 언제 출발했고 언제 도착했나? 5시 15분에 호송 차량이 출발했고, 어디서? 구치감에서. 수원구치소에 도착한 시간이 5시 35분이더라고 공개한 거예요. 그런데 어디서 술을 마셨냐는 거예요?

“5시~6시 술 마셨다”는 거랑은 맞지 않죠?

그리고 처음 재판 법정 진술(4월4일)에서 “소주 마셨으면 냄새가 날 텐데 교도관들이 안 물어봤어요?” 검사가 물어봤죠.

그랬더니 이화영 전 부지사가 뭐라고 했습니까? “내가 얼굴이 벌게져서 얼굴이 좀 진정되고 난 뒤에 돌아갔습니다”라고 얘기를 했잖아요.

그런데 말이 좀 바뀝니다. 본인은 술 안 마셨다는 거예요. 변호인들이 말로는 이 전 부지사가 “종이컵에 뭘 따라줬는데 나는 안 마셨다. 입에 대봤더니 술이라서 안 마셨다”

이때는 본인이 얼굴이 빨개져서 가라앉고 귀소했다고 했는데, 이화영 전 부지사는 또 비망록에서 “흰 종이컵에 소주가 있었는데, 나는 한 모금 입에 대고 더 이상 마시지 않았다” 본인도 부인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조금 말들이 바뀌고 있어요. 그런데 물론 좀 더 봐야죠. 왜냐하면 본인도 지금 솔직히 기억이 안 날 수 있잖아요. 날짜, 시간도 좀 애매할 수도 있고.

그리고 이화영 본인은 뭐라고 하냐면 김성태 전 회장이 술을 많이 마셨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김성태 전 회장이 술을 마시니까 그 사람 얼굴이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리더라. 검찰이 김성태 회장 술 마시는 거 봐주더라. 이 얘기로 지금 바뀐 건데.

어쨌건 진술이 좀 안 맞는 게 나오기는 한 것 같아요. 왜냐하면. 약간 이제 검찰은 이걸 노리는 것 같은데 계속 알리바이를 검찰이 무너뜨리고 있거든요.

“6월 30일? 그때 너 구치감에서 밥 먹었잖아”

“6월 28일, 7월 3일, 7월 5일? 이때 5시~6시에 구치소로 돌아갔잖아. 그럼 언제?”

이 4시~5시에 그러면 술 마시고 얼굴이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갔다는 거냐?

1시간 내에 이걸 다 했다는 거냐. 말이 안 되지 않냐?

계속해서 알리바이를 지금 깨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지금 솔직히 이화영 전 부지사가 이 알리바이를 정확히 대지는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날짜도.

그러다 보니까, 검찰이 이렇게 나오니까 이제 나중에는 “27개 날짜 다 조사해 주세요” 조사를 5월에서 7월 사이에 27번 받았나 봐요.

그사이 조사 받은 날을 다 한번 조사해 보라고 지금 이제 계속 확장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1심 선고 ‘코앞’… 의혹 키우는 이화영‧민주당

그런데 이게 지금 이화영과 변호인, 검찰 만의 싸움이 아니라 민주당이 뛰어들었죠. 민주당이 뛰어들었습니다. 민주당이 ‘정치검찰사건조작 특별대책단’ 만들었어요.

뭐냐? 이화영 부지사의 이 진술이 사실인 것 같으니까 검찰을 파헤쳐 보겠다는 거예요. 정말 어벤저스급입니다.

단장 민형배 의원, 옆에 지금 원내대표 단독 출마할 것 같은 박찬대 최고위원이 있고, 장경태 최고위원, 서영교 최고위원 법사위 김용민 의원.

그리고 이번에 당선된 대장동 변호인 출신 5명 있었잖아요. 제가 소개해 드렸던 그 5명 다 들어가 있어요.

정진상 전 실장 변호했던 김동아 당선인, 대장동 사건 변호인 박균택 당선인, 여긴 이성윤 당선인, 윤석열 대통령하고 싸웠던 서울중앙지검장 했던 이성윤 전 검사장도 들어가 있고요. 거의 어벤저스급으로 꾸렸습니다.

치열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검찰을 향해 공격했죠. “수원지검 CCTV와 출정 기록을 공개하라”

검찰이 ‘이화영 출정 기록’ 아까 공개했죠. 그러면서 “CCTV는 복도에만 설치돼 있다”

왜 CCTV 공개하라고 했어요? 다 같이 모여 있는 걸 보면 “너희 모여서 먹은 거 아니야” 하려고 보고 싶은 거죠.

그런데 그 보존 기간이 30일밖에 안 돼서 공개할 수가 없다고 검찰이 그랬더니, “포렌식 해라, CCTV 복구해라” 얘기를 하는 거예요.

검찰은 “우리가 다 조사해 봤다”

민주당이 처음에 교도관도 조사하라고 그러거든요. “교도관, 쌍방울 관계자, 청사 오간 기록, 음식 주문 기록, 출정 기록 등 확인했더니 (이화영 말) 다 거짓말이더라”

민주당 “못 믿겠다. 감찰해라. 감찰 안 하면 국정조사와 특검하겠다”

검찰은 감찰을 못 하겠다는 거예요. 감찰을 하면 마치 우리가 뭔가 죄를 지은 것 같지 않느냐. 말도 안 되는 이화영의 진술만 갖고 어떻게 감찰을 하느냐. 이화영의 진짜 말도 안 되는 얘기인데 이건 정치적 공세라는 거예요.

그래서 아까 검찰총장이 “힘으로 우리를 억누르려고 한다” 힘으로 지금 감찰을 강요한다고 이렇게 지금 얘기를 하는 겁니다.

민주당은 “진실을 밝히려면 감찰해라. 너희가 그렇게 떳떳하면” 이렇게 나오는 거예요.

누구 말이 맞을까요?

이화영 변호인은 우리가 뭘 거짓말을 했냐 “우리는 술파티 날짜를 원래부터 특정한 적 없다. 유리창 밖에서 이렇게 보면 종이컵에 있는 게 소주인지 알 게 뭐냐”

교도관들 밖에 있을 때 종이컵으로 마시면 이게 소주인지 어떻게 아느냐, 안에서 소주 마시고 있었을 텐데 절대 하나도 지금 안 물러나는 겁니다.

이 부분이 지금 약간 알리바이가 휘청하니까 다른 의혹도 제기하고 있죠. “검찰이 고위직 출신의 전관예우 변호사를 소개하려고 했다”. 또 “영상조사실에 몰카가 설치되어 있다” 이런 의혹들을 지금 계속해서 제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이렇게 막 지금 제기를 하고 있는 거예요. 전관 변호사도 회유하고, 검찰도 회유하고, 나는 회유를 당했다.

이거 중요한 얘기라는 걸 지난 시간에 제가 자세히 전해드렸는데, 이재명 대표는 “100% 이화영 부지사의 진술이 사실로 보이니까 국기 문란 사건이다” 이거는 지난 시간 말씀드린 대로
이재명 대표의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이 기소가 될 것이냐 말 것이냐 길목에 있는 사건입니다.

저희가 보기에는 일단 6월 7일, 이화영 전 부지사의 1심 판결이 예고가 되어 있습니다. 이화영 전 부지사 이 판결 결과에 따라 이재명 대표도 기소를 할 건지 말 건지에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에 이때까지 민주당은 어떻게든 이화영 전 부지사의 회유 의혹을 강조하면서 검찰이 이화영 전 부지사가 검찰에 밝힌, “쌍방울 대북송금을 이재명에게 보고했다” 이 진술의 신빙성을 떨어뜨리고 검찰의 회유와 압박을 강조하면서 이화영 전 부지사에게 진술 신빙성 떨어뜨리는 이 작전으로 들어갈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이 진술이 진실이 아닐 수도 있고, 실제로 술을 마셨을 수도 있는 거죠. 이화영 전 부지사 주장에 따르면.

하지만 그 알리바이를 검찰이 하나하나 깨고 있는 거고요.

여러분, 지금까지 제가 브리핑해 드렸습니다. 이제 여러분이 탐정이에요. 빈 곳이 어디 더 있습니까? 댓글로 알려주시면 제가 그 부분도 좀 확인을 해 보고요.

또 빈틈이 좀 안 보인다면 여러분은 누구 말이 진실인 걸로 보이십니까?

일단 여러분의 판단인데 이 진실이 가려질까요?

일단 6월까지는 계속 이 공방이 커질 것 같으니 제가 보면서, 또 새로운 변곡점이 발생하면
또 전해드리겠습니다.

복잡한데 궁금한 이슈, 이번 건과 관련해서도 궁금한 거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제가 대신 전해드리겠습니다.

아시죠? 평일 오후 7시엔 <뉴스A>, 주말 오후 3시엔 <동앵과 뉴스터디>

오늘 순서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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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 동정민 기자·김정연 작가
연출: 황진선PD
편집: 허수연‧박현아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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