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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인도네시아 패배…3위 결정전에서 파리행 재도전
2024-04-30 10:44 스포츠

 2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 한국과의 경기에서 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뉴시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가 아시아축구연맹 23세 이하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우즈베키스탄에 패하면서 3위 결정전 결과에 따라 파리 올림픽행 여부가 결정됩니다.

이번 대회 1~3위는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4위는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해야 올림픽에 나설 수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VAR(비디오판독)의 판정에 고배를 마셨습니다. 전반 26분 페널티킥을 얻었지만 VAR 확인 결과 파울로 인정되지 않았고, 후반 16분에는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VAR이 오프사이드를 선언하면서 골이 취소됐습니다.

이후 인도네시아는 후반 23분과 41분에 연속 실점을 하며 우즈베키스탄에 0대 2로 패했습니다.

신태용 인도네시아 23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은 “선수들을 믿고 저 자신을 믿기 때문에 인도네시아는 분명히 올림픽에 출전할 겁니다”라며 올림픽 진출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인도네시아는 다음달 3일 이라크와 3위 결정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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