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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당내 인사 만나며 행보 재개 가능성
2024-05-02 12:33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5월 2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전지현 전 대통령실 행정관, 최수영 정치평론가

[황순욱 앵커]
일단 이렇게 자신을 겨냥한 특검법이 추진되고 있지만 한동훈 전 위원장은 여전히 두문불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치 무대에서 살기로 결심했다고 했었던 만큼 조만간 행보를 다시 재기할 것이라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는데요. 과거의 한동훈 전 위원장의 목소리 잠시 들어보시죠. 이런 상황에서 한동훈 전 위원장이 이달 그러니까 5월부터 당내 인사들과 만날 것이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행보를 이제 재기한다, 이런 이야기가 될 텐데. 이른바 세력화를 위한 몸 풀기 너무 간 표현일까요? 아니면 그동안 이제 건강 회복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끝나가니까 당선인들을 만나는 정도로 축소 해석을 해야 될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전지현 전 대통령실 행정관]
몸 풀기라고 하면 너무 나간 해석 같아요. 그리고 저 기사 자체도 제가 봤는데 한동훈 전 위원장 입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이 이렇게 조언을 했다는 것이거든요. 영입 인재 중심 낙선자들을 만나라, 이런데. 그런데 저렇게 대놓고 세력화를 위해 가지고는 만나지는 못할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 것이 일단 이 선거 패배와 관련해가지고는 그 패배의 책임에서 한동훈 위원장도 강약의 차이는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 패배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일단은 보고.

그다음에 이제 선거는 끝났단 말이에요. 한동훈 위원장 그때 멋있었고 그때 여운이 아직 남아서 그것을 그리워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제는 빨리 당내 세력을 정비를 해야 하고 그다음에 대통령실과 소통하면서 남은 임기 3년을 잘 이끌어가야 되는 것이 다음 총선으로 가는 것인데. 지금 한동훈 위원장은 일단 외견상 윤 대통령과의 관계가 껄끄럽다고 되어있단 말이에요. 그런 상황에서 현직 의원이건 아니면 다음 총선을 꿈꾸는 낙선자건 한동훈 위원장이 세력화를 하니까 가서 만나자고 하면 저는 선뜻 나갈 사람은 많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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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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