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보류 판단을 받은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77)씨가 이번 주 다시 가석방 심사를 받습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심사위)는 오는 8일 회의를 열고 최씨 등에 관한 가석방 여부를 논의합니다.
최씨는 지난 2013년 토지 매입 과정에서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 받고, 지난해 7월21일 항소심에서 법정 구속돼 복역중입니다.
심사위가 이번 심사에서 최씨에게 적격 판정을 내리면 최씨는 오는 14일 출소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