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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호중 측, 영장심사서 영상 제출…“평소에도 비틀대며 걸어”
2024-05-24 16:03 사회

 출처 = 뉴스1

가수 김호중 씨 측이 김 씨의 과거 영상을 법원에 제출해 사고 당시 만취 상태가 아니었단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널A 취재에 따르면, 김 씨 측은 오늘(24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된 영장실질심사에서 김 씨의 과거 영상을 토대로 '김 씨가 평소에도 비틀거리면서 걷는다'는 취지로 주장했습니다.

경찰이 사고 10여분 전 김 씨가 서울 청담동 자택에서 나와 비틀대며 걸어가 차량에 올라타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 등을 근거로 김 씨가 만취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다고 봤는데, 김 씨 측이 이를 반박한 겁니다.

다만 경찰은 사고 직전 CCTV 영상뿐 아니라 유흥주점에 소주 5병이 들어가는 CCTV와 유흥주점 직원 및 동석자 진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을 때 김 씨가 만취 상태였다고 보고 있습니다.

김 씨 측은 또 적용된 혐의를 부인하기보다는 방어권 보장 차원에서 구속의 부당함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의 영장심사 결과는 이르면 오늘 저녁 중에 나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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