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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민지지에 27년만에 의대증원…개혁에 갈등 따르기 마련”
2024-05-27 11:24 사회

 전병왕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2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 주요내용 등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부가 의대 증원에 따른 의·정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것에 대해 "개혁이기에 갈등이 따르기 마련"이라며 "정부는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금의 갈등 국면을 조속히 수습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전병왕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 통제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브리핑에서 "의대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은 대한민국 의료시스템이 새로운 미래를 향해 한 단계 도약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전공의들이 조속히 현장에 복귀하도록 설득하는 한편, 전공의에게 과도하게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비정상적인 의료 공급과 이용체계를 정상화해, 환자가 어떤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진료받을 수 있는 환자 중심 의료체계로 혁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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