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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대형마트는 7월부터 새벽배송 가능
2024-05-27 16:01 사회

 출처:채널A아카이브

올해 초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한 서울 서초구가 오는 7월 중에는 전국 최초로 영업 제한 시간을 대폭 줄이기로 했습니다.

서초구는 오늘(27일) 대형마트 및 준대규모점포의 영업제한 시간을 기존 0~8시(8시간)에서 새벽 2~3시로 변경하는 내용의 행정예고를 시행했습니다.

서초구 관내 대형마트는 사실상 영업시간을 받지 않고 새벽배송을 포함한 전면적인 온라인 영업이 가능해집니다.

이번 조치에는 서초구 내 대형마트 4곳(이마트 양재점·롯데마트 서초점·킴스클럽 강남점·코스트코 양재점)과 33개의 준대규모점포(롯데슈퍼·홈플러스) 등이 해당됩니다.

서초구는 향후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개최, 최종 고시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7월 안으로 대형마트의 영업시간 제한을 변경하는 조치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앞서 서초구는 지난 1월 서울시 최초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전환했고, 그간 대형마트를 포함해 인근 소상공인 점포들도 매출액·방문객 모두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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