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인들은 27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불타 폐허가 된 가자지구 라파의 텐트촌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이스라엘 크네세트(의회) 연설에서 "그들을 다치게 하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가자지구 관리들은 전날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난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텐트들이 공격을 받아 최소 4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이번 라파 공습에 대한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IDF는 "공습 전 공습 중 민간인에게 해를 끼칠 위험을 줄이기 위해 항공 감시, IAF의 정밀 탄약 배치, 추가 정보 정보 등 여러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지만, 민간인에게 피해를 입힌 것을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