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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특검법, 오늘 재표결…與 5명 ‘공개찬성’
2024-05-28 08:30 정치

 25일 서울역 인근 세종대로에서 야당·시민사회 공동 '해병대원 채 상병 사건 특검법' 거부 규탄 및 통과 촉구 범국민대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회는 28일 오후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엽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1일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며 국회로 돌려보낸 채상병 특검법 재표결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검법이 재의결되기 위해서는 재적의원 과반이 출석하고, 해당 의원의 3분의 2 이상 찬성해야 합니다.

현직 의원 295명(구속 수감 중인 윤관석 의원 제외) 전원이 본회의에 참석한다고 가정했을 때 197명 이상의 찬성표가 필요합니다.

현재 야권 성향 의석수는 180석으로, 여당에서 17표의 이탈표가 나오면 특검법은 통과됩니다.

여당에서 공개적으로 찬성 의사를 밝힌 의원은 현재 5명(안철수·유의동·김웅·최재형·김근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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