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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민주당, 방심위 구글 성과 외면…억지 비난 점입가경”
2024-05-28 12:01 정치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는 최근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이 미국 출장에서 구글로부터 '한국 내 불법 유해 콘텐츠 신속 삭제, 차단 협조' 약속을 받아낸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비난한 것을 두고 "야권의 억지 비난이 점입가경에 이르고 있다. 달을 가리키는데 홀로 손가락 트집 잡는 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당 미디어특위는 오늘(28일) 성명서를 내고 "정쟁을 위해서라면 국민의 안위와 국익마저 외면하고 사사건건 트집 잡는 민주당의 행태에 심각한 우려를 금하지 않을 수 없다"며 "야권은 성과를 류 축하하기는커녕 위원장의 협조 요청 태도를 트집 잡아 억지 비난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야권 방심위원은 심지어 구글의 약속을 믿을 수 없다는 황당한 인터뷰까지 했다"며 "구글코리아에 류 위원장의 성과를 확인하는 촌극까지 벌이면서 구글 본사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구글의) 마컴 에릭슨 부사장은 류 위원장을 만났을 당시 '약속'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구체적인 재발 방지책을 마련했다. 역대 어느 정부에서도 거두지 못한 쾌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최민희 당선인과 일부 매체는 류희림 방심위원장이 구글 측과 사전 합의도 되지 않은 주장만 쏟아내고 왔다며 성과가 부풀려졌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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