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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북 정찰위성 실패는 엔진 연소 문제”
2024-05-28 13:33 정치

 서북도서 지역의 우리 경비함정이 27일 감시장비로 촬영한 북한 군사정찰위성의 폭발 영상 장면. 합동참모본부가 28일 공개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우리 군 당국은 지난 27일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2호기 발사 실패 원인을 엔진 연소 계통 문제라고 추정했습니다.

북한이 정찰위성을 재발사하기까지는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28일 기자단과 만나 폭발 원인과 관련해 "현 단계에서는 1단체가 폭발했기 때문에 엔진 연소 계통에 문제가 있지 않았을까라고 추정만 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북한도 28일 새벽 발사 실패를 인정하며 "새로 개발한 액체산소+석유발동기(엔진)의 동작 믿음성(신뢰도)" 문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 합참은 "북한이 이번 발사에 신형 엔진을 적용했는지는 분석이 더 필요하다"면서 "재발사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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