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단트 파텔 미 국무부 부대변인. 사진=뉴시스
베단트 파텔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이 인도·태평양 지역에 미사일을 배치할 경우 러시아도 핵억지력 측면에서 추가 조처에 나설 수 있다는 러시아 측의 최근 입장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파텔 부대변인의 발언은 최근 미국 일각에서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필요성이 거론된 상황에서 나와 주목됩니다.
한편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발표, 북한이 최근 정찰위성 및 탄도미사일을 잇달아 발사한 것을 "가장 강력한 표현으로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