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다음달 예정된 전당대회에서 현행 '단일지도체제'로 지도부를 뽑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당헌·당규개정특별위원회는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행대로 당대표가 당의 인사와 조직, 예산에 대한 전권을 갖습니다.
당대표를 뽑는 경선 규칙은 기존의 당원 투표 100%에서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반영하는 것으로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반영 비율은 20%와 30% 중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결론을 내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