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중국에 반환된 자이언트판다 푸바오가 70일만인 12일 쓰촨성 워룽선수핑기지에서 대중에 공개됐습니다.
푸바오는 이날 오전 9시39분(현지시각) 야외 방사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방사장에 나온 푸바오는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에서 사육사들이 미리 준비해 둔 죽순과 대나무를 먹었습니다.
푸바오는 2016년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보내온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2020년 7월20일에 태어났습니다.
한국에서 태어난 첫 자이언트 판다로 출생 1354일 만인 지난 4월3일 중국으로 돌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