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검사 사칭 사건 위증교사 추가 기소' 관련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서현욱)는 제3자 뇌물,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이 대표를 기소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대북송금 의혹'은 2019~2021년 당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북한 스마트팜 사업비 500만 달러와 이 대표 방북비 300만 달러를 쌍방울그룹에게 대납하게한 내용입니다.
검찰은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북한(제3자)에 건넨 800만 달러를 당시 도지사로 재직 중이던 이 대표를 위한 뇌물로 보고 있습니다.